문의
← 목록으로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오일 분석: 선물 컨셉으로 큰 브랜드의 다음 관문은?
사례 분석컨셉하우스브랜딩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오일 분석: 선물 컨셉으로 큰 브랜드의 다음 관문은?

좋은컨셉연구소 대표 금승훈

좋은컨셉연구소 대표 금승훈

2026년 10월 14일 · 20분

이 글을 읽으면,

선물로 받은 물건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 쓰고 나서 같은 브랜드를 내 돈으로 다시 사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리스 올리브오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이야이야 올리브오일)는 백화점 선물세트로 한국에 들어와, 몇 년 만에 수백억원대 사업으로 성장했고, 현재는 공식몰에 오일보다 접시·텀블러 같은 물건을 더 많이 올려 둔 브랜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야이야 올리브오일을 선물 받은 후에 자기 돈으로 다시 샀다는 이야기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사업가가 자기 사업에 가져가실 인사이트는 네 가지입니다.

  1. 우리 고객 중 「구매하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이 같은지부터 나눠 보세요. 선물이나 대리 구매가 섞인 사업이라면, 둘이 다를 때 매출이 커가는 과정에서 다시 오는 고객은 얇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전략도 달라져야 합니다.
    • 자세히: ③ 제품·서비스 컨셉, 맺으며
  2. 「처음 산 고객」과 「재구매한 고객」을 구분해서 보세요. 성장이 빠를수록 신규 매출이 재구매의 빈자리를 가리기 쉬워서, 매달 둘을 나눠 적어야 보입니다. 코호트 마케팅의 가장 기본입니다.
    • 자세히: 한국 진출과 5단계 성장 로드맵, ① 비즈니스 모델, 맺으며
  3. 선물용 제품으로 사업을 하신다면, 제품은 기본이고 「승부는 브랜드 자산 관리에서」 납니다. 맛과 품질은 혹평을 막는 최소 조건이고, 선물로 다시 선택받는 이유는 비주얼과 스토리 같은 브랜드 자산에서 나옵니다. 선물 주는 사람을 ‘센스 있는 사람’으로 만드세요.
    • 자세히: ② 브랜드 세계관,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다음 그림
  4. 우리 제품과 브랜드만의 「직관적인 이미지나 디자인」이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처음 보는 사람도 사진 한 장만 보고 「매력적이다」라고 느낄 요소가 있으면, 고객이 SNS에 올린 사진이 그대로 광고가 됩니다. 스몰 브랜드일수록 SNS에서 공유되는 우리의 이미지를 신경써야 합니다.
    • 자세히: ① 비즈니스 모델, ④ 커뮤니케이션 전략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최고상을 받은 병, 1년에 80여 회 열리는 백화점 팝업. 이제 국내에서도 이 브랜드를 「알아보는」 사람은 꽤 많습니다.

그런데 이 병을 선물로 받은 사람은, 다 먹고 나서 자기 돈으로 다시 사고 있을까요?

이제는 하나의 로고처럼 보이는 두 개의 눈과 할머니 캐릭터가 그려진 기본 500ml 병. 이 브랜드의 모든 것이 이 병에서 시작합니다. ⓒ yiayia and friends이제는 하나의 로고처럼 보이는 두 개의 눈과 할머니 캐릭터가 그려진 기본 500ml 병. 이 브랜드의 모든 것이 이 병에서 시작합니다. ⓒ yiayia and friends

저는 FMCG·IT·헬스케어 업계 1위 회사 3곳에서 13년 동안 사업 전략과 브랜딩을 직접 겪으며, 500억 매출 메가 히트 상품을 기획해서 론칭한 경험이 있고 600억 광고비를 직접 집행해보며 마케터로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이야앤프렌즈 같은 브랜드를 보며 든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선물 컨셉으로 빨리 큰 사업일수록,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다음 관문은 고객이 자기 돈으로 다시 사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그 관문 앞에 서 있는 브랜드로 보입니다.

이 분석은 좋은컨셉연구소의 4개 레이어 분석 프레임워크로 구성됐습니다.

① 비즈니스 모델: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아 돈을 버는가
② 브랜드 세계관: 미션·가치·퍼스널리티·고객 관계·톤 무드를 하나의 세계로 통합
③ 제품과 서비스의 컨셉: 고객이 진짜로 사는 가치는 무엇인가
④ 핵심 슬로건 등 커뮤니케이션 전략: 외부에 던지는 한 줄 메시지와 채널 운영

이 4개 축은 좋은컨셉연구소가 모든 케이스 스터디·컨설팅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진단 프레임입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도 이 네 가지 관점으로 들여다봅니다.

다만 이 브랜드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② 브랜드 세계관을 먼저 보고 ① 비즈니스 모델로 넘어갑니다.

한국 진출과 5단계 성장 로드맵 : 선물세트에서 피타 샌드위치까지

기본부터 짚겠습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그리스 브랜드입니다. 크레타섬에서 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시작했고, 한국 사업은 2023년에 세워진 주식회사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운영합니다. 공식몰과 온오프라인 유통, 도산공원 근처 플래그십매장을 맡고 있는 회사이고, 대표는 「홍선기, 임이정」 두 명입니다.

백화점 정식 유통보다 넉 달 앞선 2022년 4월부터 이미 「인스타에서 보고 공구로 산」 오일이라는 후기가 있습니다. 정식 유통 전부터 인플루언서가 고르고 권하는 경로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었던 셈입니다. 그 뒤 한국에서 밟은 길은 다섯 단계로 정리됩니다.

  1. 2022년 추석, 백화점 선물세트. 신세계백화점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이 브랜드의 향 오일 세트(13만 5천 원)를 내놓았습니다.
  2. 2023년, 한국 법인과 도산 플래그십매장. 법인이 세워졌고, 10월에는 도산공원 근처에 본사를 겸한 카페를 한국 첫 매장으로 열었습니다.
  3. 2025년 1월, 스틱형 오일. 한 번 먹을 양씩 나눈 소형 스틱형 오일을 냈습니다.
  4. 2025년 봄, 홈쇼핑 라이브. CJ온스타일 판매 방송이 42분 만에 매진됐고,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5. 2025년 11월, 피타 샌드위치 가게. 「슈퍼이야이야」 안국 1호점을 냈고, 성수에도 확장했습니다.

명절 선물 세트. 상자에 난 구멍 사이로 눈 달린 병들이 한 곳을 바라봅니다. ⓒ yiayia and friends명절 선물 세트. 상자에 난 구멍 사이로 눈 달린 병들이 한 곳을 바라봅니다. ⓒ yiayia and friends

서울의 슈퍼이야이야 매장. 올리브오일을 「사 가는 물건」에서 「먹으러 가는 곳」으로 옮기고자 하는 시도. ⓒ yiayia and friends서울의 슈퍼이야이야 매장. 올리브오일을 「사 가는 물건」에서 「먹으러 가는 곳」으로 옮기고자 하는 시도. ⓒ yiayia and friends

성장 속도도 빠르죠. 한국 법인 매출은 2024년 약 27억 원에서 2025년 164억 원으로 1년 만에 6배나 성장했습니다. (비상장 회사라 감사보고서가 아닌 신용평가사 자료 기준)

네이버 검색량은 명절 선물 시즌마다 오르내린 게 아니라, 계단처럼 한 단씩 올라섰습니다. 계단은 위 다섯 단계와 겹치고, 가장 높은 지점은 공복 올리브오일이 유행하던 2025년 6월입니다. 다만 2025년의 두 계단은 올리브오일 자체의 검색이 함께 오르던 때와도 겹칩니다. 브랜드의 액션과 시장의 유행이 같이 끌어올린 셈이죠. 명절 선물 트렌드도 그대로 따릅니다. 2025년 추석 직전 9월에 오른 검색은 추석이 지난 10월에 38% 꺼졌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이야이야앤프렌즈」 월별 검색 추이. 2022년 3월부터 2026년 9월까지, 가장 높았던 2025년 6월을 100으로 둔 상대값입니다. 계단마다 백화점 선물세트, 도산 플래그십매장, 스틱 출시, 라이브 방송과 공동구매가 겹칩니다. 좋은컨셉연구소 자체 제작네이버 데이터랩 「이야이야앤프렌즈」 월별 검색 추이. 2022년 3월부터 2026년 9월까지, 가장 높았던 2025년 6월을 100으로 둔 상대값입니다. 계단마다 백화점 선물세트, 도산 플래그십매장, 스틱 출시, 라이브 방송과 공동구매가 겹칩니다. 좋은컨셉연구소 자체 제작

순서를 보면 사업의 방향도 보이죠. 선물로 처음 사게 만들고, 카페와 굿즈로 브랜드 경험을 증폭하면서 사야 할 이유도 추가로 만들고, 매일 먹는 식탁으로 들어가려는 순서입니다. 사업가가 볼 지점은 첫 매대입니다. 맛을 보고 선택하는 자리가 아니라 선물할 사람을 떠올리며 고르는 자리에서 출발한 사업은, 그 출발점의 성격을 오래 안고 갑니다.

좋은컨셉연구소의 시선 : 이야이야앤프렌즈의 한국 사업은 「선물하기 좋은」 자리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 전개하는 액션들은 선물 받는 사람이 아니라 구매한 사람 본인의 일상 속 식탁까지 끌고 가는 일입니다.

② 브랜드 세계관: 디자인 스튜디오의 「재미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정식 사업이 되기까지

이야이야앤프렌즈는 디자인 스튜디오 비트루트가 재미로 시작한 실험이 별도 사업으로 자란 브랜드입니다. 공동창업자 반겔리스 리아코스는 출장길에 사업 파트너 코스타스가 「크레타 우리 마을에 올리브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오일을 병에 담아 볼까」 하고 제안한 것이 시작이었다고 말합니다.

비트루트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늘 새 아이디어를 시험하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었고, 이야이야도 그런 실험이었습니다. 2017년 디자인 작업으로 출발해, 2019년 세상에 공개된 브랜드입니다. 처음부터 「품질은 타협하지 않지만, 핵심은 제품보다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이었다고 하죠. 그러다 패키지가 상을 받기 시작하자 「큰 잠재력을 가진 무언가를 손에 쥐었다」는 걸 알았고, 실험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결국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진 별도 사업」이 됐습니다.

스튜디오의 여러 작업 중 하나였던 프로젝트가, 지금은 하나의 브랜드로서 전 세계로 진출하고 테살로니키와 로스앤젤레스,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까지 둔 정식 사업이 됐습니다.

이 브랜드의 이야기는 크레타 마을의 올리브나무에서 시작합니다. ⓒ yiayia and friends이 브랜드의 이야기는 크레타 마을의 올리브나무에서 시작합니다. ⓒ yiayia and friends

창업자들은 이 브랜드가 선반 위의 올리브오일에 그치지 않는 「하나의 세계(Universe)」,「이야이야는 우리가 마케팅을 위해 지어낸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디자인과 이야기가 먼저였고, 실물 오일이 그 이야기를 담은 첫 제품이었습니다. 굿즈와 카페, 「할머니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큰 세계로 넓힌 순서는 처음부터 짠 설계라기보다, 수상과 반응을 보며 점점 키워 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브랜딩을 굉장히 잘하는 플레이어이고, 동시에 사업 역량도 뛰어난 플레이어입니다. 디자인 스튜디오가 만든 예쁜 브랜드는 많지만, 그것을 1년 만에 매출을 몇 배로 키우는 사업으로 만드는 곳은 드뭅니다.

브랜드 이야기를 고객이 직접 겪게 만드는 연출도 잘합니다. 공간과 물건, 메뉴 등 고객 접점 여기저기에 같은 이야기를 깔아 두었습니다. 도산공원 근처 플래그십 매장을 다녀온 사람들의 「그리스가 따로 없잖아?」, 「할머니집에 놀러온 느낌」라는 후기가 그 증거입니다.

레몬향 오일 병. 표정은 없고 눈만 있습니다. ⓒ yiayia and friends레몬향 오일 병. 표정은 없고 눈만 있습니다. ⓒ yiayia and friends

할머니 캐릭터에 커다란 두 개의 눈을 시그니처로 삼는 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창업자는 그리스 문화에서 눈은 ‘지켜 주는 존재’라며, 그 눈에 「우리는 당신을 보고 있고, 곁에 있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합니다. 늘 지켜보고 챙겨 주는 할머니와 꼭 맞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이 세계관에는 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할머니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에, 정작 「나」가 차지할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챙겨 주는 할머니라는 설정은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장면과 잘 맞습니다. 반대로 「내가 나를 위해 매일 먹는 장면」은 이 세계관 안에서 아직 작아 보입니다. 선물에는 강점이지만, 다시 사 먹는 고객을 만들 때는 함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좋은컨셉연구소의 시선 : 이야이야앤프렌즈의 세계관은 잘 만든 브랜딩과 잘 짠 경험 연출의 결과입니다.
다음 숙제는 그 마을 안에 구매한 사람 본인의 자리를 만드는 일이 아닐까요?

① 비즈니스 모델: 올리브오일 회사인데, 매장에는 오일보다 굿즈가 더 많습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본체는 그리스 크레타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입니다. 그런데 한국 공식몰을 열어 보면 올리브오일 카테고리 상품은 41개인데, 주방용품은 84개, 디자인 오브제는 119개입니다(2026년 10월 기준).

공식몰 카테고리별 상품 수. 올리브오일 41개, 주방용품 84개, 디자인 오브제 119개(2026년 10월 공식몰 기준, 한 상품이 여러 카테고리에 겹쳐 들어갈 수 있음). 왼쪽은 공식몰 화면. 좋은컨셉연구소 자체 제작공식몰 카테고리별 상품 수. 올리브오일 41개, 주방용품 84개, 디자인 오브제 119개(2026년 10월 공식몰 기준, 한 상품이 여러 카테고리에 겹쳐 들어갈 수 있음). 왼쪽은 공식몰 화면. 좋은컨셉연구소 자체 제작

식품 브랜드의 굿즈는 보통 판촉물이나 프로모션 이벤트용 굿즈로 활용됩니다. 이 브랜드는 같은 눈 캐릭터를 접시·주걱·텀블러·파우치에 옮겨 담아 정식 상품으로 팔고 있습니다. 상품 구성으로 보면 오일이 첫 구매를 만들고, 같은 눈이 붙은 물건들이 매출을 추가합니다. 접시와 키링, 텀블러, 오븐장갑은 대부분 1만 원대에서 4만 원대라, 선물하기 좋은 가격대이기도 합니다.

오리, 개, 닭, 돼지 얼굴의 실리콘 주걱 네 개. 올리브오일이 아닌 주방 도구에도 같은 눈이 붙습니다. 이 정도면 브랜드 로고? ⓒ yiayia and friends오리, 개, 닭, 돼지 얼굴의 실리콘 주걱 네 개. 올리브오일이 아닌 주방 도구에도 같은 눈이 붙습니다. 이 정도면 브랜드 로고? ⓒ yiayia and friends

무엇이 이렇게 폭발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커다란 눈 두 개만 있으면 어떤 물건이든 이야이야앤프렌즈가 됩니다. 보통 브랜드는 카테고리를 넓힐 때마다 「이 회사가 왜 이걸 만들지?」라는 질문을 넘어야 하는데, 이 브랜드는 그 질문을 캐릭터의 눈 하나로 건너뜁니다. IP(디자인이나 캐릭터 등 지적 자산) 브랜드들이 하는 액션인데, 이야이야앤프렌즈는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처음부터 매우 강력하게 잡은 덕분에 가능합니다. 창업자도 이 눈이 「하나의 조용한 로고」가 됐다고 말합니다.

디자인 하나로만 된 성장도 아닙니다. 시장을 잘 읽었습니다. 이야이야가 들어오기 전에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는 많았습니다. 명절에 두루 쓰는 식용유 세트에 가까웠죠. 이야이야는 2022년 신세계백화점에서 30년산 발사믹과 나란히 「수입 프리미엄 기프트」 칸에 놓였습니다. 일상용 오일을 고르는 자리가 아니라 미식 선물을 고르는 자리에서 데뷔한 것입니다. 거기에 병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가 되고, 이야이야앤프렌즈만의 디자인 캐릭터가 소비자들에게 통하면서 같은 눈이 붙은 접시와 텀블러까지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밍도 좋았습니다. 웰빙 수요로 버진 올리브유 수입량이 2019년에 13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고, 이야이야가 들어온 2022년 추석 신세계백화점은 그리스 올리브오일을 포함한 미식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20% 늘렸습니다. 웰빙과 미식 흐름에 선물로 주기 좋은 디자인이 맞아떨어졌습니다.

판매 채널도 탄탄하게 확장해 나갔습니다.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쿠팡, SSG 등 여러 플랫폼에도 입점했습니다.

  • LF몰: 2025년 자사 식품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그해 입점한 이 브랜드가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 CJ온스타일: 식품 주문액 상위 브랜드로 이 브랜드를 꼽았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브랜드에서 점차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어가는 모습입니다.

숫자의 성격도 봐야 합니다. 한 해에 매출이 몇 배로 뛸 때는 새로 사는 고객이 그 숫자를 거의 다 만듭니다. 다시 사는 고객이 얼마인지는 따로 세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과연 어떨지.

좋은컨셉연구소의 시선 : 이야이야앤프렌즈는 매출 성장의 핵심에 명확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있고, 마중물은 선물이 만들었습니다. 굿즈 사업을 메인으로 전개할 게 아니라면,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서는 올리브오일을 선물로 처음 산 사람과 받은 사람이 다시 사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사업이 지난 1년 사이 커졌다면, 그 성장분 가운데 새 고객이 만든 몫은 얼마일까요. 이 숫자를 한 번도 나눠 본 적이 없다면, 1분 사업 진단(무료)으로 지금 어느 국면인지부터 짚어 보셔도 좋습니다. 7문항이고, 가입 없이 결과를 바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③ 제품·서비스 컨셉: 선물용 병, 그리고 매일 먹는 한 포

이 브랜드의 제품은 선물용 병으로 처음 사게 하고, 매일 먹는 한 포로 다시 사게 하려는 구성입니다. 창업자인 알렉시스 니쿠는 패키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에게 패키지는 단순한 용기가 아니다. 고객과 브랜드가 처음 만나는 순간이다.」 업계의 문법은 이렇습니다. 패키지로 관심과 흥미, 구매를 열고, 맛으로 붙잡는다.

공식몰의 올리브오일 설명 배너. 크레타섬 올리브와 냉압착을 앞세운 회사 설명이 한 장에 담겨 있습니다. ⓒ yiayia and friends공식몰의 올리브오일 설명 배너. 크레타섬 올리브와 냉압착을 앞세운 회사 설명이 한 장에 담겨 있습니다. ⓒ yiayia and friends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병은 다 먹은 뒤에도 남습니다. 일반 오일과 향 오일을 맛본 어떤 후기는 맛을 「무난하지만 유명세만큼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다」고 평하면서도, 「다시 산다면 맛 보다는 패키지 때문에 산다는거」, 「이건 주방에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 없다고 생각함」이라고 씁니다. 이 제품의 첫 번째 컨셉은 다 먹은 뒤에도 주방에 두고 싶은, 오브제가 되는 병입니다. 기존 올리브오일 선물이 쓸모 있는 식재료였다면, 이야이야는 주방에 두고 싶은 물건을 선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선물로 잘 팔립니다. 후기에는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 같은 말이 계속 나오고, 가게 사장님에게 이 브랜드 제품을 받은 분은 「역시나 센스있는 우리 사장님. 선물도 센스만점」이라고 썼습니다. 선물이 칭찬받을 때 함께 칭찬받는 건 고른 사람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할머니 이야기가 담긴 병은 「센스 있는 선물」이 되고, 그 선물을 고른 사람을 「센스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합니다.

그렇다고 오일이 약한 건 아닙니다. 「특별하진 않다」는 평은 있어도 「맛이 없다」는 평은 찾기 어렵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품질도 충분히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이 고객접점 곳곳에서 보입니다. 식품 카테고리 특성상 예쁘기만 하고 맛 같은 본연의 품질이 떨어지면, 혹평이 금세 나옵니다. 패키지에 끌려 산 사람이 맛에 실망하면 그 실망이 그대로 후기가 되니까요. 이 브랜드는 최소한 「맛이 무난하다」는 평이 바닥을 받치고 있습니다. 본연의 품질까지 챙겼다는 것, 사업을 할 줄 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주목할 제품이 스틱형입니다. 2025년 1월 나온 스틱형은 12ml짜리 15포가 한 상자에 32,000원입니다. 올리브오일은 공기와 빛에 닿을수록 산패가 진행돼, 큰 병은 다 먹기 전에 맛이 변하기 쉽고 보관도 번거롭습니다. 스틱형은 이 태생적 한계를 「하루 한 포」라는 습관으로 풀었습니다. 보관에 약한 올리브오일의 약점을, 매일 먹는 습관을 파는 마케팅으로 바꾼 영리한 전략입니다. 회사 발표로는 2026년 1월 기준 누적 생산량이 약 1,000만 포입니다.

레몬 향 스틱을 소개하는 공식 영상 장면. 역시 스틱포에도 같은 눈이 그려져 있습니다. ⓒ yiayia and friends레몬 향 스틱을 소개하는 공식 영상 장면. 역시 스틱포에도 같은 눈이 그려져 있습니다. ⓒ yiayia and friends

사업 전략으로 보면 아주 분명합니다. 선물 시장을 먼저 잡았고, 이제 스틱으로 본인 취식 시장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좋은컨셉연구소의 시선 : 기본적인 기대 품질은 구현한 채 인테리어 오브제가 될 수 있는 병으로 선물 시장을 잡고, 스틱포 제품으로 매일 먹을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제품 구성 자체가 선물에서 본인 식탁으로 가는 순서로 짜여 있습니다. 사업적 성장은 굿즈 제품으로도 노리고 있습니다.

④ 커뮤니케이션 전략: 할머니 이야기를 앞에 두고, 그리스다움으로 격을 지킵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라는 이름부터가 캐릭터 구조입니다. 이야이야는 할머니, 프렌즈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사람과 동물 친구들」입니다.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처럼 이미 익숙한 네이밍이기에 학습 비용이 낮습니다. 기본 500ml 검은 병이 할머니라면 200ml 가향 오일 세 병은 친구들이고, 수탉과 돼지 같은 동물 친구들은 주걱과 쿠션의 얼굴이 됐습니다.

공식 메시지는 결국 「선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병 라벨에는 「WITH LOVE FROM GREECE」, 공식몰에서도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올리브 오일」이라고 적혀 있죠. 이름은 쉽지 않아 「야이야이라고? 이야이야라고??」 되물었다는 후기도 있지만, 네이버에서 「이야이야앤프렌즈」는 한 달에 1만 7천 회 넘게 검색됩니다. 이름은 정확히 못 외워도, 할머니 캐릭터의 두 눈이 기억에 남아 검색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친숙함’과 ‘이국적인 느낌’을 동시에 주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단어는 붙기 어렵지만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창업자는 「서사가 어떤 상업적 요소보다 앞선다」고 말하며 이 브랜드가 가진 서사(친숙하고 따뜻한 할머니)를 강조합니다. 한국 공식몰에도 「Our story」에 17장짜리 그림책을 두었고, 올리브오일 상세페이지는 첫 화면이 「Who's Yiayia?」입니다.

동시에 그리스다움은 덜어 내지 않습니다. 브랜드의 뿌리가 그리스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제품 페이지에서는 크레타의 산지와 공정을 근거로 보여 줍니다. 그래서 친숙한데 흔하지 않은, 이국적이고 프리미엄한 브랜드가 됩니다.

브랜드 스토리와 세계관은 사람들이 직접 겪으며 몰입할 수 있는 행사로 강화합니다.

  • 2025년 10월 DDP 디자인페어: 창업자 니쿠 사인회
  • 2025년 연말 서울라이트 DDP: 외벽 미디어파사드
  • 2026년 어린이날 DDP: 스토리북 공개와 구연동화 시연
  • 2026년 여름: 가우디 재단 전시 협업

그래서 이 브랜드는 핵심 아이덴티티인 두 개의 눈과 할머니 캐릭터를 여기저기, 특히 힙한 곳에 노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도산 플래그십매장, 29CM의 성수 라운지,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DDP의 포토존까지 이어지고, 협업 상대도 편의점 CU, 카카오프렌즈,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으로 계속 바뀝니다. 이 방식은 좋은컨셉연구소가 분석한 위글위글과 많이 닮았습니다. 위글위글도 콜라보를 자기 디자인을 보여 주는 지면으로 쓰고, 매장을 경험의 장소로 운영했습니다. 그 글도 함께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 매장(2026년 2월). 눈 달린 병이 놓인 자리가 곧 이 브랜드의 광고판입니다. 사진: 연합뉴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 매장(2026년 2월). 눈 달린 병이 놓인 자리가 곧 이 브랜드의 광고판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의 협업 코너. 식사(MEAL)와 굿즈(SHOP)를 한 매대에 두었습니다. 사진: 삼성웰스토리(한국경제)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의 협업 코너. 식사(MEAL)와 굿즈(SHOP)를 한 매대에 두었습니다. 사진: 삼성웰스토리(한국경제)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자인이 바이럴을 만들었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태어난 브랜드답게 SNS에서 공유되는 사진 한 장으로 설명이 끝나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포토존 연출을 잘 해뒀습니다. 한 보도자료에서는 대놓고 「SNS 인기 올리브유」라고 불렀고, 도산 플래그십매장을 연 2023년 10월에는 보도가 거의 없었는데도 네이버 검색량이 전달보다 약 11배로 뛰었습니다.

판매는 인플루언서 공동구매와 라이브 방송으로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대표 상품인 500ml 오일은 공식몰에서 할인가 없이 팔고, 할인은 공구와 라이브, 가입 쿠폰처럼 정해진 창구에서만 엽니다. 가격을 지키면서도 인플루언서 팔로워에게는 지금 살 이유를 주는 방식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정말 지키기 어려운데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보여줬습니다.

좋은컨셉연구소의 시선 : 두 개의 눈이라는 아주 단순한 오브제를 로고로 만든 점은 크게 칭찬할 만합니다. 특정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룩앤필 자체를 어떤 상품, 어떤 협업에서도 일관되게 지키는 모습은 역시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답고요. 이야기를 먼저 읽히고 근거를 뒤에 두는 상세페이지처럼, 마케팅 메시지도 고객이 보는 순서를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무엇보다 SNS에서 공유되기 좋은 제품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요즘 시대에 잘 맞는 브랜드라는 생각입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다음 그림: 올리브오일 브랜드에서 디자인 자산 브랜드로

이야이야앤프렌즈의 사업 전략은 올리브오일 브랜드를 넘어, 디자인 자산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공식몰에는 오일보다 굿즈가 훨씬 많고, 협업 상대는 편의점과 급식에 이어 화장품, 도자기까지 업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음 단계도 어느 정도 그려집니다. 이미 필통과 호보백 같은 문구, 캐릭터 키링까지 나왔습니다. 이 기세라면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콘텐츠, 그리고 10대와 20대를 겨냥한 학용품·사무용품으로 확장하며 디자인 자산을 메인으로한 IP 브랜드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이 방향이 왜 필요한지도 숫자에 보입니다. 2026년 들어 이 브랜드의 검색량은 2025년 같은 달보다 크게 줄었는데, 올리브오일 자체의 검색량도 함께 크게 줄었습니다. 브랜드만의 이탈로 보기는 어렵지만, 거꾸로 보면 아직은 올리브오일 유행에 브랜드 수요가 크게 묶여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맺으며 :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선물하는 브랜드」에서 「내가 쓰는 브랜드」가 되려면

이쯤에서 이런 반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예쁜 병 장사 아닌가, 병 디자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지 않나. 병은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할머니 캐릭터와 두 개의 눈을 오일에서 주걱·텀블러 같은 굿즈, 카페와 피타 샌드위치 가게까지 일관되게 지켜 온 시간과, 그 시간이 쌓은 인지도는 따라 할 수 없습니다. 그게 바로 브랜딩이고 의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시간이 쌓아 주는 것이니까요.

다만 그 시간이 지켜 주는 것은 「브랜드를 아는 사람」까지입니다. 이 브랜드가 의도한 캐릭터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먼저인 마을입니다. 그런데 후기에 쓰인 말을 모아 보면 브랜드가 전달하는 스토리와 감성보다는 맛 이야기와 「예쁘다」가 가장 많고, 「귀엽다」와 「선물」이 뒤를 잇습니다. 선물은 빨리 크게 해 주지만, 받은 사람이 자기 돈으로 다시 사는 고객이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후기 27건에서 이 브랜드를 가리킨 말을 모았습니다(2026년 10월 집계, 한 글에 여러 표현이 나오면 각각 셈, 협찬 표기 3건 포함). 맛 이야기와 「예쁘다」가 가장 많고, 「귀엽다」와 「선물」이 뒤를 잇습니다. 좋은컨셉연구소 자체 제작네이버 블로그 후기 27건에서 이 브랜드를 가리킨 말을 모았습니다(2026년 10월 집계, 한 글에 여러 표현이 나오면 각각 셈, 협찬 표기 3건 포함). 맛 이야기와 「예쁘다」가 가장 많고, 「귀엽다」와 「선물」이 뒤를 잇습니다. 좋은컨셉연구소 자체 제작

선물로 고르는 기준과 내가 먹으려고 고르는 기준은 다릅니다. 업계 말로 하면 LTV(고객 생애 가치), 즉 한 고객이 거래하는 동안 남기는 매출의 문제입니다. 받은 사람이 자기 돈으로 다시 사지 않으면 한 고객의 가치는 선물 시즌 한두 번에서 멈추죠.

비슷한 길을 먼저 걸은 브랜드가 비타민 오쏘몰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 달에 180만 병이 팔릴 만큼 선물 채널 중심으로 컸으나 경쟁 심화로 채널 확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가격은 훨씬 저렴한데 비슷한 제품이 쏟아지자 매출이 꺾였습니다. 오쏘몰 매출은 2024년 1,302억 원까지 올랐다가 이듬해 8% 넘게 줄었습니다. 이야이야앤프렌즈가 같은 길을 간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올리브오일 스틱이 여러 회사에서 쏟아지는 지금, 이 브랜드를 지켜 줄 차이는 제품보다 할머니 캐릭터와 스토리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이 브랜드가 이 관문을 모르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직은 선물이 이 브랜드의 중심이지만, 스틱은 본인 취식으로 넘어가는 초입에서 작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도 선물에서 본인 취식과 굿즈로 매출을 넓히는 방향을 제대로 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은 것은 그 방향이 실제 숫자로 이어지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브랜드의 숙제는 세 가지라는 생각입니다.

1. 재구매율과 리텐션 지표를 확인하고, CRM 마케팅으로 끌어올리는 것. 재구매율(처음 산 고객 가운데 다시 산 고객의 비율)과 리텐션(일정 기간 뒤에도 남아 있는 고객의 비율)을 매달 확인하고, CRM 마케팅(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고객별로 다시 연락하는 마케팅)을 고도화해 이 숫자를 올리는 일입니다. 동시에 선물 받은 사람이 브랜드로 들어와 고객으로 전환되는 경로를 분명히 설계해야 합니다. 받은 병에서 공식몰 가입과 첫 구매로 이어지는 길이 보여야, 선물 한 번이 고객 한 명이 됩니다.

2. 세계관 안에 「나」의 자리를 키우는 것. 스틱형처럼 「나를 위한」 제품은 이미 늘고 있습니다. 이야기에도 내가 매일 먹는 장면이 들어가야 선물 시즌이 아닐 때도 찾는 브랜드가 됩니다. 제가 브랜드 담당자라면 팬덤을 목표로 디지털 캠페인을 해 보겠습니다. 세계관 속 할머니에게 조언이나 사주를 들을 수 있는 웹앱, 또는 캐주얼 게임 같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중심에 두는 방식입니다.

3. 브랜드 자산을 소모적으로 쓰지 않고 피로감을 관리하는 것. 할머니 캐릭터와 두 개의 눈은 새 상품마다 설명을 덜어 주는 큰 자산입니다. 하지만 협업이 늘어 그 눈이 어디에나 붙으면, 「선물할 때는 좋은 걸로」라는 값을 받는 근거도 옅어질 수 있습니다. 위글위글처럼 협업 대상을 고르는 기준을 세워 두면, 자산이 소모되지 않고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확언 형태로 썼지만 제 말이 100% 정답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반박도 환영합니다.


이번 주에 최근 고객 다섯 명에게 「처음에 저희를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라고 물어보세요. 「선물로 받았다」, 「누가 사 줬다」는 답이 몇 번 나오는지가 다음 숙제를 알려 줍니다.


한 단계 더 가고 싶으시다면, 무엇부터 바꿀지 함께 정해 보세요. 선물로 시작한 매출을 고객 본인의 식탁까지 넓히는 일처럼, 사업이 다음 국면으로 넘어가는 순간의 판단을 같이 내리는 자리입니다. 범위와 비용은 상담 후 견적으로 안내합니다.

자세히 보기 →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먼저 정리하고 싶으시면 1분 사업 진단(무료)도 있습니다.

참고

참고 자료 37건 펼치기

자주 묻는 질문

Q1.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어느 나라 브랜드인가요? 한국 회사인가요?

그리스 브랜드입니다. 그리스 디자인 스튜디오 비트루트가 크레타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시작했고, 「이야이야」는 그리스어로 할머니라는 뜻입니다. 한국 사업은 2023년에 세워진 주식회사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운영하고, 공식몰 판매자 정보에는 대표자로 「홍선기, 임이정」 두 명이 올라 있습니다.

Q2. 이야이야앤프렌즈, 이야이야 올리브오일, 이야이야프렌즈는 같은 브랜드인가요?

네, 같은 브랜드입니다. 정식 표기는 「이야이야앤프렌즈(yiayia and friends)」이고, 대표 상품이 올리브오일이라 「이야이야 올리브오일」로도 많이 부릅니다.

Q3.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오일은 얼마인가요?

한국 공식몰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500ml는 6만 5천 원, 12ml짜리 15포가 든 스틱형은 3만 2천 원입니다(2026년 10월 공식몰 기준). 회사는 크레타섬 농장의 단일 품종(코로네이키)을 품질 근거로 듭니다.

Q4.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왜 접시나 텀블러 같은 물건을 파나요?

병에 그린 할머니 캐릭터의 두 눈이 어떤 물건에 붙어도 이 브랜드를 바로 인지시키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오일 브랜드를 넘어 디자인 자산 브랜드로 가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Q5. 이야이야앤프렌즈 카페와 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22에 본사를 겸한 카페가 있습니다. 피타 샌드위치 가게 슈퍼이야이야는 안국에서 시작해 성수와 한남으로 넓혔습니다.

공유하기

상담

읽고 나서도 우리 회사에서는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막히면, 그 지점부터 같이 봅니다.

무엇부터 할지 문의하기

“전략만 한 사람은 공허하고,
브랜딩만 한 사람은 사업을 모릅니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인사이트, 사례 분석, 인터뷰.

메일함에서 좋은컨셉연구소의 연구보고서를 찾아주세요.